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봉사단 HOY'는 성남보육원 아동·청소년과 석림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산타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봉사단 HoY’가 연간 부스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기부금(약 166만원)으로 담요, 로션, 완구 등을 구입해 아동·청소년과 홀몸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일 청소년 산타로 활약했다.

이 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3년째 청소년 산타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특히, 올해는 부스 활동을 열심히 해 보육원에도 선물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봉사단을 비롯한 2024년 자치기구 참여 청소년을 추가 모집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여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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