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양구군,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3.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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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해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년 1월1일~2006년 12월31일)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

군은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 독립경영 1년차에는 월 110만 원, 2년차에는 월 100만 원, 3년차에는 월 9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필요한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을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서와 영농 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4월경 최종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양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