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
목포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 및 한예종 K-ARTS 무용단
목포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 및 한예종 K-ARTS 무용단
목포시립무용단이 1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새로움을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후 K-Arts 무용단이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
K-Arts 무용단이 선보일 다섯 작품은 무당춤을 토대로 한 창작 춤 '초무'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춤인 덧배기 춤에서 착안한 '덧배기 블루스(안덕기 안무)', 'TO(신윤지 안무)', '염원 그리고 내일(전수현 안무)', 'AURA(정보경 안무)' 등 이다.
총 연출을 맡은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예술을 보고,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의 한국춤을 이끌고 나갈 젊은 춤꾼인 K-Arts 무용단을 목포에서 선보이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무용단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후 현재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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