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 감사인 김형목(69) 전 홍천군음악협회장이 제12회 강원예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원예술상 시상식은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주최·주관 및 강원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지난 15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와 함께 강원도 각 분야 전문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한 강원예총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주선 도문화원연합회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찬호 강원민예총 이사장, 백금산 홍천예총 회장 및 각 지역 예총회장, 최정아 도무용협회장 등 각 분야 도회장, 허영 국회의원,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원 예술인 6000여명의 한 해 성과를 정리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강원예술상은 2007년 첫 제정되었으며 제12회 공로상은 20년 이상의 활동 공적의 예술인을 지난 10월 18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가운데 도예총 심의위원회에서 9번째 수상자로 홍천 음악분야의 첫 공로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홍천음악협회장을 역임한 김형목 홍천예총 감사는 “20여년 동안 홍천과 강원도의 음악 및 예술문화 현장에서 지역예술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고 호흡하여 온 모든 분들과 행복을 함께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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