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차요금 간편결제로 고객 편의↑
현대백화점, 주차요금 간편결제로 고객 편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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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와 '카페이' 협약…판교점 시작, 내년 중 10점으로 확대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오른쪽)과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왼쪽)이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오른쪽)과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왼쪽)이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현대차·기아와 손잡고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를 도입한다.

1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카페이 기능이 지원되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때 사전 정산기나 정산소를 이용할 필요 없다. 대신 시동을 걸면 차량 화면에서 주차요금을 확인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양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 카페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카페이 도입을 통해 주차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