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9개 계열사 통합 멤버십 ‘이멤버’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멤버는 쇼핑·외식·호텔 등 이랜드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서비스다. 구매실적 및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적립률,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킴스오아시스(신선식품·장보기), E몰(패션) 등 온라인몰에서 이멤버 전용 가격과 단독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계열사 3개 이상을 이용하고 적립한 ‘찐팬’ 고객은 전체의 40퍼센트(%)다. 또 매월 1회 이상 이멤버를 이용한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구매일수와 금액 모두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7일까지 ‘선물 페스타’와 ‘E·이득데이’를 진행한다. 선물 페스타에선 700여명을 대상으로 △켄싱턴호텔 사이판 숙박권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이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준비했다. E·이득데이에서는 △겨울 베스트셀러 △연말 홈파티 메뉴 등을 고객 최적가로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멤버 회원 100만명 돌파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채운 결과”라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 감사 이벤트를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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