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문학동 그랜드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 ‘2023년 주민자치협의회 추진성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 동안 협의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대회에서는 도화1동, 학익2동, 주안8동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혁혁한 공을 세운 10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승덕 회장은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위원들의 열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구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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