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학과가 2024학년도 중식전공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일 창의관 중식 실습실에서 중식대가 필감산 셰프를 초청, 중식조리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리특강 시 만들었던 음식을 맛보면서 다양한 중식의 味(미)를 느끼는 동시에 중식셰프가 되기 위한 조건 및 비전 등을 들었다. 

중식전공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중식셰프 직업 선택에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특강은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 중인 40년 경력의 중식대가 필감산 셰프가 중식의 10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면서 중식조리에 있어 필요한 기본기와 맛을 내는 노하우 등을 중식전공 합격자 학생들과 공유했다.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는 중국 베이징에서 20년 조리유학을 한 경험 많은 유학파 한국인 교수로서 한국의 중화요리 130년 전통을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중식전공 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과 중식전공의 미래 비전 및 중식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사업모델 등을 공유했다.

혜전대 중식전공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중식전공(중식조리과)로 운영되고 있다. 타 대학조리과와의 차별화 및 전문성을 위하여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국외학기제가 23년 2학년 2학기 전체 학기를 현재 중국 청도자매대학에서 국외학기제 수업(18학점)을 진행 중이다.

졸업 후 특급호텔, 외식관련 대기업 및 100억 대 이상 매출의 중화요리 외식기업과 산·학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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