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 익산부시장, 홀로그램 기관·기업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
허전 익산부시장, 홀로그램 기관·기업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3.1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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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허전 전북 익산 부시장이 11일 홀로그램 관련 기관·기업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익산시에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익산역 홀로그램 체험관, 원광대학교 XR관 등 홀로그램 관련 기관이 자리해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원광대학교 등이 협업을 이루고 있다.

허 부시장은 이날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센터가 5년간 추진한 사업 현황과 홀로그램 산업 동향, 향후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계획을 살폈다.

이어 홀로그램 기업인 ㈜홀로랩(대표 신동학)을 방문했다. 홀로랩은 2019년 부산에서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2020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홀로그램 장비 증설을 위해 추가로 오산면에 공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홀로랩은 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공모사업으로 상용차에 활용되는 대화면 다기능 홀로그래픽 헤드업디스플레이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투명 디스플레이와 프린팅 장비 AR 글래스 등 홀로그래픽 기술을 다수 보유한 업체다.

허전 부시장은 "익산시가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익산으로 이전해온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