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2023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우수관서’ 선정
익산소방서, 2023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우수관서’ 선정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3.1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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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소방서)
(사진=익산소방서)

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활동 실적 성과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활동 실적 성과평가는 의용소방대의 선의 경쟁 유도와 활동 역량을 강화 시키고자 실시되며, 소방본부에서 1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의 그간 활동한 현장활동 실적, 봉사활동 등의 5개 분야에 대해 7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재난 위험도 최소화 ▲의용소방대 위상 제고 ▲도민 안전의식 강화 ▲의용소방대 전문능력 강화 ▲의용소방대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이다.
 
이번 하반기 성과평가 기간은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전체 15개 의용소방대 중 익산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의용소방대는 6월 전라북도 CPR 강의경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전북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에서 종합 3위의 혁혁한 성과를 냈다.

또한 익산시에 408.7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7월에는 수박하우스 등이 침수되자 복구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7~8월에는 세계잼버리 안전요원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높이 산다”라며, “한 해 동안 익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익산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