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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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청소년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과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일 모디 청소년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과 상주시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79억원을 확보(공모)하고, 추진 중인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디 청소년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미래교육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주요 위탁사무는 창의적 미래교육 사업 발굴·관리, 방과 후 활동, 돌봄,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 관련 특화 프로그램 등이며,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교육 현장 의견 적극적 반영 등 독자적인 교육지원 모델 구축에 나선다.

 

강영석 시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위치, 공간, 운영 등 사업 전반의 과정에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도적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기관, 지역 교육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공조를 이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