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문경 방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문경 방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12.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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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 체결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시눙 노에그로호 라흐마디 시장 등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신현국 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위한 환담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또 6일 시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는 문경stx 리조트에서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 3월 신현국 시장 등이 살라티가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협력관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두 도시가 문화, 관광, 교육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1년 이내에 자매결연을 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력관계를 체결한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54.78㎢, 인구 20만명 정도의 도시이며, 온화한 날씨,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좋은 교통인프라로 인한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신현국 시장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는 오랜 시간 서로 알아가며 꾸준한 관계를 다져왔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살라티가시와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로서 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시와 살라티가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시눙 살라티가 시장 외 대표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시를 방문해, 교육 교류사업 등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