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도시공사는 규모 4.0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역량 향상을 위한 ‘PUC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2023년 2차례에 걸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을 방문, 소속 직원에게 재난 초기 대응 및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시설물 대행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시설물의 재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방지함이 본 교육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AED·심폐소생술 체험 △지진행동요령 숙지 및 지진체험 △완강기 이용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방법 등 각 사례별로 진행됐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행동요령을 숙지하니, 실제 재난상황 시 시민대상 대피요령을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공사 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임직원 모두가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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