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3년 보육사업 지방자치단체 ‘대통령상’ 수상 확정
제천시, 2023년 보육사업 지방자치단체 ‘대통령상’ 수상 확정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3.1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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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했다.

수상 확정은 대통령상으로 광역시 2개소(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기초 지방자치단체 1개소로 제천시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광역시 2개소를 제외하고 기초지자체로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열린·공공형·시간제보육어린이집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 보육사업 도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2023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등 유관기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듯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