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예산안 엑셀파일 공개 약속 지켜야"
익산참여연대 "예산안 엑셀파일 공개 약속 지켜야"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3.12.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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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군 기자)
(사진=김용군 기자)

전북 익산시 참여연대가 6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간담회에서의 예산안 엑셀파일 공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지난 9일 시민단체협의회 (이하 협의회)정책간담회 의제토론에서 예산안 엑셀파일 공개를 요청했고 정헌율 시장은 담당과장의 답변을 받아 공개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예산안 엑셀파일 공개는 국가예산이 열린 재정이라는 사이트에 누구나 활용할 수있도록 엑셀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 울산시는 지방의회에 예산안을 상정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익산참여연대는 전북 15개 자치단체에 2024년 예산안 엑셀파일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정읍시 부안군 순창군 등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참여연대는 "납세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예산편성 권한을 행사하는 만큼 시민평가를 받기 위한 의무도 다해야한다."면서 "의무의 출발은 재정정보를 시민 편의에 맞게 공개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예산편성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