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이 지난 2일 ‘문곡소도동 10통 마을 2023년 사업성과 보고 및 주민화합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 90여 명과 초청인사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곡소도동 10통 마을의 주민숙원 해결에 애써 준 이상호 태백시장과 김재욱 태백시의원, 남궁석 국유림관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에는 문곡소도동 10통 마을의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사고 위험지역 신호등 설치와 진골‧갓밧등‧사배리골의 마을안길 포장 등을 빠르고 명쾌하게 해결해 준 것에 대한 주민들의 고마움이 담겼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그동안 각종 사업에서 소외되었던 문곡소도동 10통 마을을 포함한 문곡 일대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문곡동 사배리골 일원에 43만㎡의 면적에 총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하여 ‘웰니스 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금년 말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완공 시 명실상부한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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