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 구현 현장토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 구현 현장토의
  • 허인 기자
  • 승인 2023.12.0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적관이 확립된 정병육성 및 신병 교육혁신 강화방안 논의
이 자리에서 박 총장은 "신병 정신전력교육은 군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함은 물론, 태도와 행동까지 변화시키는 군 전투력의 실질적인 바탕이 되는 교육"이라며, "정신전력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생활관과 세면장 등 훈련병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일일이 살펴보고, 강한 훈련과 휴식이 조화된 신병교육이 가능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으로 병영시설을 발전시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훈련병들과 병영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훈련병들과 신병 교육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최장식(소장) 훈련소장은 "실전과 같은 강한 훈련방법과 MZ세대 훈련병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대적관 교육방법, 편익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육군 구현과 야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병 육성을 위해 교육훈련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군의 본질인 ‘싸우면 이기는 부대’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인 신병교육을 지속 발전시키고, MZ세대 장병들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 및 공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육군훈련소 신병수료식에서 부모님과 함께 수료 훈련병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