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보혐회장에 김철주 전 경제금융비서관 선임
차기 생보혐회장에 김철주 전 경제금융비서관 선임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3.1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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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 총회서 만장일치 결정…임기 3년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김철주 전(前)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현(現) 금융채권자 조정위원장이 선임됐다.

생보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8일까지 3년이다.

1963년생인 김 신임회장은 대구 청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을 지냈다.

이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