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낙관적인 투자심리 지수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다.

5일 오전 8시 30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5.83% 오른 568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03% 상승한 303만1000원이다.

이날 가상자산은 미국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공급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심리 지수를 표시한 공포·탐욕지수는 74점(탐욕)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68점보다 6점 올랐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에 가까울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공포 심리를 나타내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뜻이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4일 0시 기준)보다 0.61% 상승한 566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0% 오른 302만8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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