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속학박물관장들 서울에 모였다
세계민속학박물관장들 서울에 모였다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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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족학박물관장 초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각국을 대표하는 민족학박물관 관장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1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민족학박물관장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부회장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인디언박물관의 리처드 웨스트 주니어 관장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호주, 일본, 러시아 등의 민속·인류학 관련 박물관장들이 참가한다.


‘민족학박물관의 과거·현재·미래’가 주제다.

세계 민족학박물관의 현황과 쟁점을 논하고 21세기 세계 민족학박물관의 소장자료와 전시, 교육 등 사례들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민족학박물관 건립방향을 논의한다.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는 한국에서의 인류학(민족학)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물관 정책과 연구, 교육 등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집단이 한국의 민족학박물관설립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