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4일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출품작 274점 중 우수작 19점을 심사·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과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또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는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부합성과 표현력,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군산 관내 미술 관련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군산회현초등학교 4학년 김아윤 학생 작품‘작은 불씨 떠나버린 산’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군산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돼 14개 소방서 대표 작품들과 다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포스터를 그리면서 다시 한번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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