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은 1일 한국 우수 문화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국의 집'에서 11월30일 열린 협약식에는 문병도 SGC솔루션 사장과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C솔루션은 전통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공동 개발된 문화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SGC솔루션이 개발, 생산하는 문화상품은 글라스락 제조 공장에서 만드는 유리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고궁, 공항 면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병도 SGC솔루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문화상품을 개발해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반세기 역사의 유리제조 기술력을 가진 자사의 역량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 콘텐츠로 K-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