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석 기본사회 경기 안산 상임 대표가 지난달 2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안산시 장애 어르신 합동 고희연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안산 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이 개최한 학업 작품 발표회에 방문했다.

합동 고희연에는 장애 어르신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에게 큰절과 약주를 올렸다.

서한석 대표는 먼저 방문한 합동 고희연에서 “장애를 이겨내고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방문한 학업 작품 발표회는 장애인들이 그린 미술 작품과 수공예품이 전시됐으며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한석 대표는 축사로 “고난과 역경을 넘어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를 향한 장애인 야학의 노력이 반드시 알찬 열매를 맺으시길 진정 기원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의 권리가 더욱 증진되어 갈고닦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기회가 기본사회와 더불어 더욱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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