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대전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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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반도 평화 위해 굳건한 안보의식 강조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재경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직장 및 지역민방위대장, 여성민방위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민방위대 발전에 공헌한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경진대회 수상자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대전시 민방위대원 9만3000명을 대표해 동구 김훈록 대원과 최명애 대원은 민방위 대원 신조를 낭독하며 시민의 안전과 향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한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1월21일 북한은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유엔 결의를 위반했다”라며 북한의 행동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안보의식이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안보 최후의 보루이자 파수꾼인 민방위 대원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대전시부터 솔선하고 비상시 대원들의 실전적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