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자서전 '경청과 행동' 출판기념회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자서전 '경청과 행동' 출판기념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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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소식이 유성에 온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출마 예정자인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지난 29일 오후 5시 라도무스 아트센터 치엘가든 홀에서 ‘경청과 행동’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호 제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박덕흠,윤창현 국회의원,박재천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정상철 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이준배 전 세종특별시 경제 부시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이한영 시의원, 송봉식 유성구의장, 김동수·윤정희·양명환·여성용·한형신 유성구의원을 비롯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국민의힘 정‧관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외빈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배현진, 장동혁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으로 출판 기념회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방문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방문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장우 대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힘을 모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고 함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윤 전청창에게 힘을 실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태호 의원은 ”알이 제대로 부화하고 깨어나기 위해 여러분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격려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도 ”좋은 소식 들으러 대전에 왔다. 유성갑이 확실하게 발전하려면 여러분들이 좋은 소식을 달라“ 라며 강조했다.

윤창현 의원은 ”‘윤 씨가 다 해 먹는다’는 말 안 나오게, 윤 전 청장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청장과 대전 동산고 동문인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대전 동산고가 자랑하는 넘버원 선배“라고 응원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은권 위원장은 “유성에 좋은 소식을 전해달라”며 윤소식전 청장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출판한 책에 싸인을 하고 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출판한 책에 싸인을 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약 2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책 모두가 완판되었다.

출판기념회는 저자사인회, 국민의례, 내빈 및 참석자 소개, 축사, 저자 약력소개 및 저자 인사말, 축하공연및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소식 전 청장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하여 "우리 아들, 소식이 장하다"며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이 박수와 함께 보는 이들에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장우시장 등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장우시장 등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소식 전 대전 경찰청장은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통해 존중과 배려, 경청을 통한 부드럽지만 강한 행동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피력 했으며 참석자 및 지역민들에게 고향 유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들어냈다.  

저서 “경청과 행동”은 유성에서 태어나 자라온 윤 前 청장의 유년 시절부터 34년 5개월간의 경찰 공직 생활이 담겨있으며 ‘암행 순찰차’도입, 21년간 미제로 남았던 ‘2001년 둔산동 권총 은행강도 사건’ 당시 불가능에 가깝다고 회자 되었던‘ 동대문 노점정리’ 경찰조직내 상명하복 문화 개선’등 경찰재직 시절 직을 걸고 겪었던 고뇌에 찬 선택과 결단, 그리고 유년시절 및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지나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면서 부드러운 필체로 담아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29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