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 참가
김명수 합참의장,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 참가
  • 허인 기자
  • 승인 2023.11.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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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위해서 국제사회의 공조된 노력과 역내 국가들의 협력이 절실함을 강조

이번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은 인도태평양 지역 20개국의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난 8월 피지에서 개최된 제25회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CHOD) 회의의 주요 성과와 △역내 안보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된 노력과 역내 국가들의 협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제25회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회의에서 논의된 △규칙 기반 국제질서 유지, △사이버 및 정보 위협 대응, △국가 재난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역내 국가간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이번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을 통해 역내 국가와 주요 안보 도전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최로 '21년 9월 시작됐으며,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들이 역내 평화와 안정유지, 협력과 소통 증진을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서 20개 참가국의 군 고위급들과 역내 안보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