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1.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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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산하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가 29일 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산하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가 29일 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산하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가 29일 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대전청과에서 절인배추 약4,000kg(절인배추)의 후원으로 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대전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재난안전봉사단, 대전안전클린봉사단, 연합회, 및 재가센터 직원 등 9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처음으로 큰 김장행사 개최로 연합회 산하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대상자(재가지원,방문,주야간)를 비롯한 저소득 계층 대상자 300여가구와 대한노인회 5개구지회 소외계층 어르신 300여 가구 등 약 600여세대로 지원된다.

특히 18년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송인석 이사장께서는  추운겨울  월동준비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배 고프면 안된다”고 하신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대전지역에 훈훈한 행사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이날 이철연 연합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주)대전청과 송인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깊히 감사 드린다고 하시며, 오늘 봉사자로 자청해 주신 한 분 한 분 자원봉사자와 직원들께도 심심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연합회는  대전시 어르신들의 한 해 먹거리인 김장행사를 통하여 지역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어르신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차가운 겨울을 훈훈한 온기로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인옥 재가복지센터장은 "수많은 노인복지정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놓인 대상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통합돌봄이 대세인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당당하게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을 영위 할수있도록 정책입안과 집행 등  어르신이 태어나고 자란곳에서 다양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질 때 비로서  진정한  Aging In Place(AIP)가 될것이다. 오늘 행사를 위하여 십시일반 후원을 해 주신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기억하며 재가복지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어르신들을 ."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