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부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 오윤상 기자
  • 승인 2023.1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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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변호사 등 7명…부천대 김형렬 교수 위원장 선출
(사진=부천시의회)
(사진=부천시의회)

경기도 부천시의회는 지난 27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원 대상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부천대 김형렬 교수, 명지대 김영철 객원 교수, 법무법인 율성 이범규 변호사, 종합법률사무소 브레인 박진완 변호사, 법률사무소 율가 기명관 변호사, 법무법인 마음다해 이상전 변호사, 법무법인 부원 김학무 변호사 등 7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김형렬 부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방안 및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운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의원들이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당부드린다”라며,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oyoonsang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