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23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 성료
구미 ‘2023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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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강연. 토론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지방시대의 기본개념 및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2부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우리가 살고 싶은 구미의 모습’과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주거, 일자리, 육아, 돌봄 등)’에 대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방주문 시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지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방화를 통해 저 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똑똑하고 능력 있는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지역의 교육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진학진로센터 개소 등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