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구미시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5분 자유발언
강승수 구미시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5분 자유발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1.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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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제2차 정례회 통해 ‘도시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책’ 등 집행부에 제안
강승수 의원(사진=구미시의회)
강승수 의원(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 강승수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국민의힘, 고아)은 지난 27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역 도로망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원호, 도량, 봉곡지역 도로망의 개선점’ 등에 대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날 강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 통해 “우선 2021년 전 구간 개통된 33번 국도의 대체우회도로가 선산~양포~인동권역으로 편중된 노선으로 인해 관내 일부지역은 여전히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낙동강 제방도로~비산나루터~낙동강변도로를 잇거나 33번 국도와 산호대교 간 교차로 연결을 통한 남북 간 교통흐름 효율성 증대방안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면서 “북구미IC∼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에 33번 국도와 연결 가능한 IC 및 산동권역 IC를 반영, 강서권역과 강동권역의 교통원활성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강 위원장은 도량, 봉곡, 원호, 문성권역의 신규아파트 단지조성에 따른 인구밀집화와 심각한 교통난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사업을 6차선 평면교차로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절감되는 예산을 활용, 도량~지산 간 도로 및 원호~문성2지구 간 도로 신설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북구미IC∼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이란 국책사업을 활용, 구미시의 가로망 도로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원호·문성·도량권역의 신규아파트단지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한시라도 빨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