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장려상’
영천시,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장려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3.1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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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
(사진=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

경북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2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 시·군 재난네트워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에서 상황별 인명 구조·구급 기술 경연을 통해 선의 경쟁과 재난현장대응 전문 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새마을회,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대한적십자협의회, 아마추어무선연맹 등 여러 안전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서 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 재난 피해 현장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이다.

특히,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종합적인 재난 상황대응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로프 던지기, 소화기 사용, 소화전 방수 등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 재난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재난현장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