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살리기사업 만화로 제작 배부
경상북도는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초등학생들에게 바로 알리고‘강 살리기 사업이 왜 필요한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책을 펴냈다.
“수룡 푸름이의 낙동강 살리기”란 제목으로 제작된 이 만화는 주인공「수룡」이 가뭄악귀와 오염요괴, 홍수악귀를 차례로 물리치고 낙동강을 가뭄, 오염, 홍수로부터 구해내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 2011년 낙동강 살리기 이후 다시 태어난 쾌적한 강변에서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어린이들은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 살리기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이 만화책은 10일부터 시군 교육청을 통해 도내 496개 초등학교에 배부, 각 학급당 1권씩 비치되는데,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경북도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주요공사의 30%가 진행되었고 년말까지 60%, 내년 상반기까지 하천공사를 모두마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