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및 연구성과 확산 포럼’ 성료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및 연구성과 확산 포럼’ 성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11.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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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행사로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 및 팸투어도 열려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및 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이 23~24일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는 23일 오후 6시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교류회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각 기관의 기관장, 포럼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맡은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인간개발연구원과 덕연인문경영연구원의 초청으로 서울지역에서 30여 명의 CEO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대율 한국경영학회 울산·경남지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정연승 한국경영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사상,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아이만 테라바쉬 세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CEO들은 24일 오전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고 특별강연에 참여했다.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차기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가 ‘K-기업가정신의 사상적 배경’, 정대율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장이 ‘지수 승산마을 출신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은 2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은 김가영 경상국립대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종복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연구소 소장의 개회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정연승 한국경영학회 수석부회장의 환영사,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과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아이만 테라바쉬 세계중소기업협회 회장은 ‘K-기업가정신의 원류와 글로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기조 강연을 마친 후 2개의 주제발표 세션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은 장형유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장이 주재해 5편의 논문이, 두 번째 주제발표 세션은 정대율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장의 주재로 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종합토론은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부산대 교수)이 좌장이 되어 진행했다. 강정화 경상국립대 남명학연구소장, 김경수 남명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봉준 경상국립대 교수, 박종복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연구소장, 정동섭 경성대 교수(한국경영학회 부산지회장), 이재달 전 한국국제대 교수, 지준우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부원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경상국립대 경영대학과 기업가정신센터는 교류회·포럼 참가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수 승산마을에서 기업가정신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신아일보]경상국립대/ 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