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지난 24일 인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대비 피해예방, 겨울철 한파대비 피해예방, 어린이 안전교육 독려를 위한 재난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제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 유관기관, 관내 봉사단체 등 38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파 쉼터를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김백수 안전교통과장은 “산불, 한파 등 최근 발생하기 쉬운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산불 취약지 및 한파 운영쉼터 등을 수시로 점검하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