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경보
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경보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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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한 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이스라엘 북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남부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고 보복 전쟁을 이어왔고, 북부 국경 지대에서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산발적인 충돌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오전 7시(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를 기해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첫날 합의됐던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을 일단 마무리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