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35만 원 기탁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소비가 기부가 되는 사랑나눔바자회’ 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양천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성금 235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가 기부가 되는 사랑나눔바자회’는 협력기관인 바른사회적협동조합과 여성화 전문 중소기업 ‘단골언니’의 후원을 통해 기증받은 신발을 이용 회원 및 주민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 협력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공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해누리타운, 양천구민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총 3곳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이용회원 및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센터 회원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오늘 같은 작은 바자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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