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허씨의 평론집 ‘에로틱 아우라’다.
협회 측은 “이 작품이 ‘판타지, 도착성, 엽기성의 시적 양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2000년대 초반의 시사적 특성을 규명하는 미의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허씨는 현재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학 신인작품상과 현대시 평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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