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제천시,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3.1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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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더 다가가겠다"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제천시가 지난 21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의 2023년 시범운영 추진 성과를 보고하는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한 돌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회에서는 점심 제공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청전동 원청전경로당과 수산면 대전1리 경로당회장, 성한아파트 복지도우미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덕산면 성내리경로당은 최다 식수 인원상, 송학면 노인회분회는 최다 참여 경로당 분회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밖에 평가회에서는 2023년 시범운영 성과와 2024년 사업 대한 계획 보고, 참여경로당의 사례발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최동수 제천시지회장은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제천시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또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로 2024년 전면 시행 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은 4분기 현재 133개소가 시범 운영 중이며 일평균 2020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