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1.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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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30여 명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기본적인 한국어‧운전면허교실 등 다양한 언어교육” 실시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창녕군가족센터에서 실시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기념사진)  

경남 창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한 한국어교육과정은 총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기본적인 한글 자음과 모음 교육부터 중도 입국 자녀반, 운전면허교실, 토픽대비반, 국적취득 수업” 등 다양한 언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기 중 학업 태도가 우수한 교육생과 출석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데 이어 카드섹션 공연과 한국어 골든벨 등 결혼이민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 수료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