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30여 명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기본적인 한국어‧운전면허교실 등 다양한 언어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한 한국어교육과정은 총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기본적인 한글 자음과 모음 교육부터 중도 입국 자녀반, 운전면허교실, 토픽대비반, 국적취득 수업” 등 다양한 언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기 중 학업 태도가 우수한 교육생과 출석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데 이어 카드섹션 공연과 한국어 골든벨 등 결혼이민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 수료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