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정현안 기자간담회 개최
고양시, 시정현안 기자간담회 개최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1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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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5대 사업 추진 내년도 본예산 방향 설명

이동환 경기도 고양특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문기자, 방송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2일간 유럽과 중국 등지를 방문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시에 꼭 필요한 5대 사업 분야의 추진을 위한 2024년 본예산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하반기 산자부의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격화 되고 있으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며 “예산은 이 모든 사업의 추진동력이며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의 인프라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한 질의답변에서 신아일보는 “유럽과 중국 이우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의 고양시 유치를 공식화 한 세일즈 행정을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이 귀국한 다음날 17일 새벽 고양시 문촌마을 지하주차장 기둥 파손 원인을 즉시 현장 확인하였는데 당시 고양시 안전점검자문단 위원인 장호면 세명대 교수는 현장점검 후 ‘이번 기둥 파열의 원인은 부실공사로 추정된다.’는 전문가 의견을 밝힌 것과 맞물려 이동환 시장이 계획하고 있는 대책?”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실이 진행된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생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양시와 서울시의 재편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과 고양특례시 신청사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이주와 관련해 2024년 입주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