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 간담회 개최
거창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 간담회 개최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3.11.2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거창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거창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가 거창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발생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이 되기까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와 거창경찰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군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범죄(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현황과 피해자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에 있어 신고 기관과 지원 기관의 업무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지역 내 발생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복합피해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피해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피해자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