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부권 영상산업관계자와 합동팸투어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부권 영상산업관계자와 합동팸투어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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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충남, 청주 영상위상위원회와 공동 팸투어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부권 영상산업관계자와 합동팸투어 이미지. (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부권 영상산업관계자와 합동팸투어 이미지. (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위원회 사무국이 지역 내 직·간접 영상물 촬영지 홍보 및 중부권 촬영지 확대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충남, 청주 영상위상위원회와 공동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차인 11월22일에는 충남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품은 곳인 △문헌서원,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삼화양조장, △비인해변낙조,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등을 투어다.

2일차 11월23일에는 대전의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영상물 촬영지를 중심으로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과 '서울의 봄' 촬영지인 △옛 충남도청 △충청남도 관사촌 △오정동 교사촌 △e-스포츠 경기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실내스튜디오와 액션영상센터 등이 팸투어 일정으로 마련되어 있다. 대전은 특히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있어 특수영상 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 3일차인 11월24일에는 청주의 촬영지를 찾아간다. 청주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문화예술 종합 엔터테인멘트의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옛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 한 문화제조창은 BTS의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최악의 악' 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중부권 촬영지원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내 공동 팸투어 개최를 통해 중부권 촬영유치 확대 및 영상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문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