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만들기 및 나눔 행사”도 진행
강원 홍천군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부엌 운영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부엌 운영강사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강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유은옥 강사 외 20여 명의 수강생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성영희 수강생의 아이디어로 추운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총 15회차 교육 중 3회차 교육동안 김장김치를 만들어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행사 일정은 8일 총각김치, 13일 갓김치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20일에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최용건 도시교통과장과 성운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여해 배추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나눔의 따듯한 온정을 느끼며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목적인 지역 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수강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동부엌 운영강사 양성과정"은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80%이상 참가 시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발급된 수료증을 가지고 지역 거점시설인 공동부엌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