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산업부 장관 표창
KT&G,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산업부 장관 표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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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16일 열린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KT&G가 16일 열린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KT&G(케이티앤지)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KT&G 영주공장을 수상단체로 선정했다.

KT&G 영주공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3년여간 437toe(석유환산톤)을 줄였다. 또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펼치며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2021년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 참여해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가치사슬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다양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