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힘 각 공당의 강원도당 사무처를 방문 '강원의 소중한 자산 소양강댐, 주권확보 법제화를 위한 총선공약 건의문'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강원전달할 건의문과 총선공약 문구를 결정한 바 있다.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소속 도의원 9명을 포함하여 춘천·화천·양구·인제 4개 시·군의회 의원 8명을 포함 있는 단체다.
박 위원장은 “긴급간담회를 통해 각 정당의 강원지역 총선공약에 반영해야 할 문구를 치열한 논의를 통해 ‘과거 50년의 희생을, 미래 50년의 희망으로! 강원의 소중한 자산, 소양강댐 주권 확보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겠습니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향후 강원의 댐 관련 지역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법률안 발의와 통과에 대한 서명동의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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