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관내 6개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산 6개 시험장에는 21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각 시험장 입구에는 청소년선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경산교육공동체 시민연합회 등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추위를 달래줬다.
후배 학생들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오늘 가족들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수험생들이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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