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예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와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김일희 회장, 한국학원 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임원진 및 예천군 실·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간 예천 농·특산물 홍보‧판매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로 유통 활성화 기여 △적기에 안정된 유통망을 통한 농·특산물 공급으로 학원인의 건강증진 도모 △한국학원총연합회의 예천군 농·특산물의 홍보 유통에 관한 행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일희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장은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와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장인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