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 주최, 구미예총 주관으로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박정희 다시보기 情’을 개최하고 있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조수진, 김예지 최고위원, 김가람, 김병민 청년최고위원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월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주년’을 기념, 박정희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김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을 활동한바 있다.
개막식에서 구자근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 주년을 기념, 박정희 대통령님의 높은 뜻과 강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로 본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높은 공로와 진취적인 면모 뒤에 따뜻하고 소탈한 님을 돌아보는 등 우리 모두가 님의 순수한 열정을 닮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구미에서 많은 분이 와주셨는데, 박정희 정신을 바탕으로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구미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 며 사진전을 개최한 구자근 의원을 격려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고 부국강병을 이룩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이 많이 생각나는 시국”이라며 “오늘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이 박정희 정신에 대한 공감으로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희망했다 .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