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모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빛의 축제 매일 밤 열려
진주시, 하모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빛의 축제 매일 밤 열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1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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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앞 3D 홀로그램 및 바닥 미디어파사드 구현
교육지원청 앞 3D 홀로그램 및 바닥 미디어파사드 구현/진주시
교육지원청 앞 3D 홀로그램 및 바닥 미디어파사드 구현/진주시

진주시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인 바닥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에 설치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인 미디어파사드 조성 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야외용 빔프로젝트를 통해 일몰 후 원도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규모는 빔프로젝터 5기, 3D 영상을 투사할 매시스크린 등 운영장비와 함께 20m×4m 규모의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더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이 비누방울 같은 영상 내 객체를 터뜨리는 체험 등 반응형 요소도 포함했다.

하모 미디어아트 환상적인 빛의 축제
하모 미디어아트 환상적인 빛의 축제
하모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빛의 축제
하모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빛의 축제

주요 컨텐츠로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가 등장해 진양호, 금호지, 진주성 등 진주시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을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체험 기능을 통해 관람객과 상호 작용하여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시스템 운영시간은 일몰 후 2시간(봄·가을 19시 ~ 21시, 여름 20시 ~ 22시)이며, 동절기(12월 ~ 2월)는 운영하지 않는다.

앞으로 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행 중인 청년허브하우스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추어 VR·AR 체험존 등 사업을 추진해 성북지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