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 했다. 

특히 이번 10만 수료식에서는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과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 영상 방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신아일보] 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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